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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춘, 세계로 가다] 3D 프린팅 세계 이끄는 김우수 박사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이제 가정에서도 필요한 물건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'개인 공장' 시대가 됐죠.<br /><br />소형 부품에서 우주기지까지 만들며 제조업의 혁명을 이룬 3D 프린팅 덕분인데요.<br /><br />캐나다에는 3D 프린팅을 연구하며 제조업의 혁신을 꿈꾸는 동포가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우수 교수를 이은경 리포터가 만나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바늘 끝에서 나온 플라스틱 원재료가 한 층씩 쌓여갑니다.<br /><br />컴퓨터에 저장됐던 디자인이 3D 프린터를 통해 실물로 탄생합니다.<br /><br />제조업의 혁신을 이룬 최첨단 3D 프린팅 공정입니다.<br /><br />모든 과정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사람, 이 연구를 이끄는 동포 김우수 교수.<br /><br />[김우수 / 사이먼 프레이저대학 교수 : 기존에 제조업은 첨삭이나 가공, 원래 있는 재료를 깎아서 만드는 것이 비해서 3D 프린팅은 바닥부터 차곡차곡 주어진 디자인을 컴퓨터로 만들어진 디자인을 프린팅해가면서 만드는….]<br /><br />김우수 교수는 3D 프린팅에서 나노 규모의 부품을 만들고 관련 연구를 합니다.<br /><br />이른바 3D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, 3D 인쇄전자로 불리는 분야인데 김 교수는 이 분야를 개척한 초기 연구자 중 한사람입니다.<br /><br />[케빈 올드노우 / 사이먼 프레이저대학 부학장 : 김우수 교수는 3D 프린팅에 대해 조직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. 원재료와 3D 프린팅 작업의 상호작용에 대해 잘 이해하고요. 어떻게 작업을 최적화할 수 있을지를 잘 알고 있는 분입니다.]<br /><br />한국에서 재료 공학을 전공한 김 교수는 남들처럼 자연스럽게 한 기업에 연구원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자기 연구를 하고 싶던 강한 열망으로 3D 프린팅의 선두주자인 북미, 캐나다에서 교수직을 택했습니다.<br /><br />대학 연구소 초창기부터 대량생산에 적합한 3D 프린팅 공정을 개발해 캐나다 회사로 기술 이전에 성공했고, 팔을 감싼 뒤 시간을 들여 혈압을 재는 기존 혈압계의 번거로움을 보완한 패치형 혈압계 개발에도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[김우수 / 사이먼 프레이저대학 교수 : 학교 연구실에서 아이디어가 나와서 그게 논문을 위한 연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연구를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.]<br /><br />임용된 지 6년 만에 성과를 인정받아 종신 교수직까지 오른 김 교수는 이제 북미에서도 손꼽히는 3D 프린팅 연구자가 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인류의 삶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930_2016111509484344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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